音樂膳物 ♬
오늘같은 날이면
藝友
2010. 7. 24. 20:06
오늘같은 날이면....이성원
거리에 날리는 바람이
오늘따라 왜이리 허전한가
하늘은 높고 푸르른데
내맘은 내맘은 왜이런가
나혼자만 세상에 있는건가
아니 아니 그렇지는 않을텐데
그러면 이렇게 비어버린 가슴
이가슴은 왠일이란 말인가..
*음 - 음
혼자서 가로수길을 걸어
휘파람 불며갈까
아 - 아
천천히 철뚝길을 따라
담배를 피며갈까
아 - 아
오늘같은 날이면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하면서
당신은 이렇게 외로운날이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