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2014. 6. 4. 22:29

 

동네 후미진 어느 골목에 필것만 같은 들꽃이 지천 입니다.

화사하고 여릿한 몸짓으로 피어나는 감성의 계절 입니다.

 

세상이 좋아졌고 더불어 기술력도 상승하여 찍으면 바로 볼 수 있는

좋은 카메라 덕분에 동네를 걸으며 들꽃을 담습니다.

 

수 없이 많이 셔터를 눌러 보지만 어설픈 실력 탓인지

겨우 건진 몇장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들꽃의 어여쁨에 미소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