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으로 남선공원을 찾았는데 깊어가는 겨울에 낙엽이 가을처럼 앉아있다.
이른시간이라 온몸에 스미는 한기가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상쾌한 공기가 폐부를 자극하고 안개 자욱한 산책길이 호젓하기 이를데 없었다.
사랑을 나누는 청춘은 추운날씨든지..이른시간이든지 아랑곳 하지 않나 보다.
공원을 오르던 남녀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사랑나눔에 여념이 없다.
나뭇가지의 이끼가 물기를 머금고 ..
물방울에 뒷 세상이 보인다..
아침산책으로 남선공원을 찾았는데 깊어가는 겨울에 낙엽이 가을처럼 앉아있다.
이른시간이라 온몸에 스미는 한기가 옷깃을 여미게 했지만 상쾌한 공기가 폐부를 자극하고 안개 자욱한 산책길이 호젓하기 이를데 없었다.
사랑을 나누는 청춘은 추운날씨든지..이른시간이든지 아랑곳 하지 않나 보다.
공원을 오르던 남녀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사랑나눔에 여념이 없다.
나뭇가지의 이끼가 물기를 머금고 ..
물방울에 뒷 세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