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 있다.
---에드워드 마이클 데이빗 수프라노비츠
'짧은글긴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당신을 봅니다 / 김창옥 (0) | 2014.02.24 |
---|---|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라 (0) | 2014.01.02 |
.세상을 바꾸는 시간/ 김창옥 (0) | 2013.07.19 |
새와 나무 (0) | 2013.07.16 |
자식에게 올인도 말고 ..기대지도 말고 (0) | 201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