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膳物 ♬

조아키노 안토니오 롯시니

藝友 2014. 1. 11. 21:20

 

 

 

조아키노 안토니오 롯시니

  • 출생 - 사망

    1792.2.29 ~ 1868.11.13

  • 출생지

    페자로

  • 직업

    작곡가

  • 사조

    고전파

페자로 태생인 이탈리아의 가극 작곡가. 도살장의 감독 및 극장의 나팔수였던 부친과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4세 때 열렬한 민주주의자였던 부친이 정치적인 사건으로 투옥되자, 볼로냐 가극장의 가수로 있던 모친과 함께 볼로냐로 이사하여, 노래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석방된 부친과 함께 볼로냐에 정주하고, 소극장에 경가극 가수로 있으면서 음악 공부를 계속했다. 15세 때 볼로냐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작곡과 첼로를 배웠으나, 3년 후에 퇴학하여 존경하고 있던 하이든과 모짜르트의 작품을 독학으로 연구하여 고전파의 관현악법을 터득하고, 그 후에는 가극의 작곡 활동에 전념했다. 그리하여 오페라 부파(희가극)의 작곡가로서 출발하여, 경묘한 수법에 의한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여 일세를 풍미하기에 이르렀다.

1813년의 《브루스키노 씨》, 《탄크레디》,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의 성공에 이어, 1816년의 《세빌랴의 이발사》는 초연은 실패로 끝났지만, 이윽고 진가가 인정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1882년에는 빈에서 《세미라미데》 등을 상연하여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이 무렵 불우했던 베토벤을 방문하여 경의를 표했다. 그 후 영국을 방문했고, 1824년부터는 파리의 이탈리아 가극장의 음악 감독이 되어, 이곳을 영주의 땅으로 정했다. 파리 시대에는 프랑스어의 가극 《빌헬름 텔》이 유명하고, 그 후 가극은 작곡하지 않고, 일선을 떠나서 거의 펜을 잡지 않고 《스타바트 마테르》를 비롯한 종교 음악, 기악 소품들을 남겼을 뿐이다. 그의 음악은 극적 효과가 있는 관현악의 구사와, 우미 화려하며 풍부한 선율의 용법을 특색으로 하여, 이탈리아 가극 중흥의 선구자로서 작곡가로 존경받고 있다.

[주요 작품] 가극 《비단 사다리》(1812), 《브루스키노 씨》(1813), 《탄크레디》(1813),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1813), 《세빌랴의 이발사》(1816), 《도둑 까치》(1817), 《신데렐라》(1817), 《이집트의 모세》(1818), 《세미라미데》(1823), 《빌헬름 텔》(1829), 6곡의 관현악 4 중주곡, 종교곡 《스타바트 마테르》(184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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