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DDP 빛과 그림자

藝友 2015. 9. 8. 10:56

 

 

 

엊그제 DDP에 갔다.

인터넷 상에 올라온 많은 사진들을 보면서 멋진 풍경을 연상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갔다

웅장한 건축물과 넓은 면적<축구장 3개 정도 크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

건물 내부를 돌아 보면서 실망에 대 실망을 하고 돌아왔다.

넓고 웅장한 건축 양식을 뽐내면 속 내부도 뭔가 그에 걸맞은 내용을 담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식당, 커피숍, 각종 너저분한 상점들....대 실망이다.

오며 가며 쉴만한 공간을 그리도 거창하게 만들어 놨는지 몰라도,

그것으로 인해 동대문 상권과 주위 환경이 대대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속빈강정 같아 씁쓸했다.

 

 

 

 

                                                                                12098

 

'나만의 風景'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꽃  (0) 2015.10.04
하늘공원의 억새  (0) 2015.10.01
한강 풍경  (0) 2015.09.02
해변에서  (0) 2015.08.26
석양  (0) 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