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 常識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

藝友 2018. 5. 8. 01:09

40~50대가 되면 남녀 모두 어느 날 갑자기 겪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큰 변화, 제 2 사춘기 '갱년기'!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자신감을 상실하고 위축되면서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게 되는 시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지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음식 섭취 등 갱년기도 미리 준비하면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월경불순,안면홍조,불면증
불안,초조,가슴 두근거림, 노인성질염, 방광염
칼슘,단백질의 결핍 & 운동부족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이상
수족냉증, 어깨결림, 빈뇨,두통,고지혈증
심각한 우울증
심각한 골다공증


갱년기 음식 섭취

▶백미, 흰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기
신선한 야채, 과일 등 섭취 늘려주기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 섭취
(이소플라본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좋은식품)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 인기 키워드를 알아보자.

석류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효능을 가진 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인해 둔화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갱년기 장애의 주된 원인이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인한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섭취가 여성의 몸을 이롭게 한다. 
 
또한, 석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해서 갱년기에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 증상을 개선해주는도 효과적이다. 또한, 안토시아닌, 타닌과 같은 항산화제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다. 단,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어 하루 2개 정도가 적당량이다. 


석류에 이어 여성에게 좋은 두 번째 과일 자두는 보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보론 성분은 갱년기에 이로운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갱년기 여성이 섭취하면 좋은 과일 중 하나이다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식품 '크랜베리'는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이다. 갱년기 여성이 쉽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인 방광염의 예방을 도와주는 키나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키나산이 외부의 세균이 인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크랜베리를 자주 섭취하면 갱년기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 


과일 중에 배는 성질이 냉하지만 소화에 효과가 있는 과일이다. 갱년기 여성들을 보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거나 열이 오르는 안면홍조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배는 변비를 예방하고 몸에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에게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갱년기에 쉽게 나타나는 불면증과 우울증 증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과 불면증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트립토판 성분이 엔도르핀을 자극해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아침과 낮에 한 번씩 마셔주면 갱년기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유명한 콩콩은 어느 누구에게나 유익한 음식이지만 특히 갱년기 여성이라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콩의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특히 이소플라본 성분은 검은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검은콩은 열을 제거하고 몸속의 독소를 청소하는데 탁월해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낮춰준다. 또한 콩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단백질이 호르몬 체계를 안정화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요실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성기능 장애를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다. 


죽순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수분을 보충하고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갱년기 요실금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죽순을 삶아서 볶아 먹으면 좋다.
  

이 외에도 갱년기 불면증으로 잠이 오지 않는 경우 산조인을 마시면 좋다. 볶은 산조인10개와 파뿌리3~4개를 달여주어 취침 전 한 컵을 마시면 불면증과 신경쇠약에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상태라면 한 컵 정도 마시면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