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박물관 외부 모습이다.
바티칸 박물관은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시국안에 있다.
바티칸은 이탈리아 안에 있는 작은나라다.
나라 인구수가1000명도 되지 않는다.
수세기 동안 이탈리아와 유럽의 역사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해온 교황청은 원래 라테란에 소재하였으나
그후 1309년부터 1377년까지는 프랑스남부의 아비뇽으로 이전 되었고
1377년부터 6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는 현재의 장소인 바티칸에 소재하고 있다.
바티칸이 있는 지역은 고대 로마 제국인들이 점(占)을 치는 언덕이라 불렀던 곳으로 신성하게 여겨져 왔다.
그리스도교가 공인된 이후, 326년 이 곳에 있는 사도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성 베드로 대성당이 세워졌고
이 지역은 점차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교황청이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약 1000년 동안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내부적으로 교황청의 지나친 전횡과 권위주의, 물질적 세속주의로 인한
부패에 불만을 품고 반발하는 움직임이 차츰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19세기 중엽에 통일 이탈리아 왕국이 생기면서
교황청은 주변 지역의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해 버려 예전의 권세를 잃게 된다.
1870년에는 수도인 로마마저 이탈리아 왕국군에게 점령되면서 교황청의 영토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에 교황청과 이탈리아 왕국은 대립하기 시작했다.
이 대립은 1929년 2월 11일 이탈리아 국왕과 교황 비오11세가 3개 항의 라테란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해결되었다.
이 조약은 로마시 내부에 바티칸 시국을 독립 국가로 세우고,
이탈리아에서 로마 가톨릭을 국교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84년에 새로운 조약이 교황청과 이탈리아 사이에 맺어졌으며 이 조약에는 로마 가톨릭을
더이상 이탈리아의 국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바티칸시티의 명소는
바티칸궁전, 바티칸박물관,시스티나예배당,성베드로 성당, 성베드로 광장으로 나눌수있는데
바티칸궁전(교황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전체방수가 1400개에 이르지만
대부분 미술관,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바티칸박물관은 영국 대영박물관,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3대박물관으로 불린다.
1773년부터 일반에게 공개 되었고, 중앙에 나선형의 계단이 특징적이다
시스티나예배당은 교황선출 선거가 열리는 장소이며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있는 예배당이다
성베드로 성당은 성당자체는 십자가 모형을 하고 있으나
광장과 합해지면 열쇠모양을 하는데 열쇠는 베드로의 상징이다.
30만명을 수용할수있는 광장이다.
중앙에는 25m높이의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있는데 서기 37년 이집트에서 가져와
킬라쿨라 황제의 경기장에서 이후 네로황제의 경기장이 되었다가.
이 오벨리스크는 1500여년이 흐른후에 성베드로 광장으로 옮겨져 왔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