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아야~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줄로 꿔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이라 하더구나
행복한 한해를 꿈꾸며 작은 소망을 빌어 본다
작지만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너와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싶다..
..
그래서..
오늘도 몇분 되지 않는 친구와의 조우가 참 행복으로 느껴졌고
무사히 보낸 하루를 ..하느님 감사 합니다...기도한다.
경아가 오늘 수술을 받았다.
뭐 그리 대수롭지 않다고 말을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수술이란게 그렇지 ...말만 들어도 무섭지 않니?
여자들의 고된삶이 보이는듯 그냥 측은했다.
뽕아야 ..건강해라
내가 네게 바라는 첫째다. 네가 건강 해야 하는 그 이유를 너는 잘 알지?
2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