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소리 듣습니다.
잔디가 자라는 소리 듣습니다.
봄볕 따스하게 내리는 소리 듣습니다.
조용히 찾아온 봄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어느새 활짝 피어서는 하늘 가득 꽃잎 펼친 벚꽃 보며
4월을 축복하는 소리 듣습니다.
..............
드라이브 코스로 환상인 옥천의 벗꽃 길에서 찍은 풍경이다
친구와 함께 했던 시간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 했던 날..
영화를 찍는것 같은 환상에 빠진 그길을 돌고 돌다 보면 어느새 나는 주인공이다.
어두운 밤...가로수들만 불을 밝히고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만이 밤을 조명하는데
그 사이로...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벗꽃의 자태를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