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의 세월을 이겨내고 우리앞에 아직도 우뚝 서 있던 거목..
세찬 비 바람도 이겨내고 아직도 푸른 잎을 낳고 있으니 그 얼마나 대단한가.
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조금도 참아내지 못하고 그냥 어딘가로 숨고 싶은 마음인데.
그냥..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 내고 있는 거목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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