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시작할 적에
하찮은 일을 맡게 되어서 짜증을 내고 있을때
사회 선배가 가르쳐준 사기(史記)의 한 구절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데,
모름지기 인생에서
하찮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사건이나 만남이라도
그 사건이나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는 것이다.
"태산(泰山)은 흙 한줌도 마다하지 않았으므로(泰山不讓土壤)
그렇게 높아질 수 있었고(故能成其大),
하해(河海)는 작은 물줄기 하나도 가리지 않으므로(河海不擇細流)
그렇게 깊어질 수 있었다(故能就其深)."
사기(史記) 이사열전(李斯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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