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계획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고픈 날이 있다.
동행없이....
그저.....
발길 닿는대로 떠나고 싶은 날...
가다가 하늘도 쳐다보고..
길가에 핀 앙증맞은 들꽃도 만나고..
천변에서 노니는 오리떼도 반갑다.
아..
오늘은 갈대와 얘기를 나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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