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가을향기

藝友 2010. 10. 31. 23:48

 

12034

 

 

 그냥...

계획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고픈 날이 있다.

동행없이....

그저.....

발길 닿는대로 떠나고 싶은 날...

가다가 하늘도 쳐다보고..

길가에 핀 앙증맞은 들꽃도 만나고..

천변에서 노니는 오리떼도 반갑다.

아..

오늘은 갈대와 얘기를 나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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