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소리에도 냄새가..

藝友 2010. 11. 16. 07:39

 

지금..

소고기 무 국을 끓이는데 아주 맛난 냄새가 소~올~솔 난다.

문득....

소리에도 냄새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후각을 자극 하는것만이 냄새가 아니라..

책을 읽다 씌어져 있는 지글지글 보글보글..끓일때 나는 소리도 냄새를 상상하게 된다.

빨래 삶을때 끓는  소리도  세제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구 말이다.

한입 베어무는 시큼한 과일의 냄새도 그 사람의 표정에서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아~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짙은 가을향이 물씬 풍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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