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이번 F1 대회를 유치하면서 경주장 주변을 모터스포츠산업클러스터와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마리나 해양레저, 상업·업무·주거지구 등이 들어선 복합레저도시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실 전남이 무리하게 F1 대회를 추진한 것도 이 일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이른바 'J프로젝트' 선도 사업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전남 F1 대회지원본부는 "대회가 적자를 면치 못하더라도 인근 지역에 미치는 경제 유발 효과를 따지면 결국 흑자인 셈"이라고 주장했다. 당초 연구보고서는 7년간 대회를 개최할 경우, 생산유발 1조8000억원, 고용창출 1만8000명이라는 수치를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6대 생산국인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과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중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내놓았던 한국개발연구원도 재정이 빈약한 전남 실정에서 재원 조달이 쉽지 않긴 하지만 지역 개발 계획에는 부합하는 사업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코리안 그랑프리 1회 대회에서도 전체적으론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목포와 영암 일대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후] "서남해안 관광레저 'J프로젝트' 선도… 인근 지역도 수혜, 결국은 흑자인 셈"
출처 : J프로젝트와 땅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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