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눈꽃

藝友 2011. 2. 18. 17:14

 

 

 

 

 

지난해 가을 낙엽이 되지 못하고....

 그 외로움을 가지위에 얹고 쓸쓸해 했을 단풍잎이

눈을 맞아 꽃을 피웠네요...

 

 

마치...

밤에 핀 벗꽃마냥 어둠속에 피어 있습니다.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눈이 녹아 뚝 뚝 떨어지는 소리가

봄이 오는 소리로 들리는건..

머잖아 3월이 다가오기 때문일까요?

 

한장의 사진으로 그날의 풍경을 그려 볼 수있음이

다시금 즐거움으로 다가 옵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 이었습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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