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어릴적 장맛비가 연이어 내리면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 하셨다.
"석달 가뭄은 참아도 삼일 장마는 견디기 힘들다고" .
그런데 얼마나 많은 날 억수로 비가 내렸던가.
水魔가 할퀴고간 상처가 너무 깊은데 ...아직도 내려야 할 비의 양은 더 남아 있나보다.
요즈음...
시공의 변화가 하도 무쌍해서 오늘 내일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세상..
여러곳에서 안타깝고 아픈 소식들이 전해지는데
햇살 가득했던 오늘처럼...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희망이 비춰졌음 좋겠다. ..
..
매미도 잠이 들었나 보다..
고요한 밤이다..
음악 / only Our Rivers Run Free - James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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