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畵 名畵

빈센트

藝友 2012. 7. 2. 23:41

"Vincent'"는 미국 출신의 포크 싱어 송 라이터 돈 맥클린의 1972년 노래이다.

American Pie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19세기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생을

노래로 감미로운 선율에 회화성이 어우러져 팝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던

70년대 팝의 클래식 이라 할수 있다. 노래 전반적인 내용을 본다면 화가 고흐에 대한

찬양으로 되어 있다. 고흐는 자살하기 전 정신병에 시달리면서, 70일 동안 70여개의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 테오에게 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에서

"너 하나만이라도 내 작품 전체를 이해할수만 있다면...."이란 말을 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그 때 당시 사람들은 고흐의 천재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곡은 그렇게 비참한 삶을 살다간 고흐에 대한 위로와 추모의 곡이기도 하다.

 

고흐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그는 19세기의 네덜란드 화가로서,

후기 인상파(Post-impressionism)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해바라기> <감자먹는 사람들> <자화상>등이 있다. 고흐는 네덜란드 프로토 준데르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화상점원, 목사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다가 브뤼셀·헤이그·

앙베르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다 곧 파리라는 대도시의 생활에 싫증을 느껴

1888년 2월보다 밝은 태양을 찾아서 프랑스 아를로 이주하였다. 아를로 이주한

뒤부터 죽을 때까지의 약 2년 반.. 고흐 예술의 참다운 개화기였다.

 

그는 그곳의 밝은 태양에 감격하였으며 《아를의 도개교(跳開橋)》《해바라기》와

같은 걸작을 남긴다.베르나르의 권유로 인해 고갱과의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하지만 성격차이가 심하여 순조롭지 못하였다. 그해 12월 고흐는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고갱과 다툰 끝에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렸다.

 

그 후 고흐의 생활은 발작과 입원의 연속이었으며, 발작이 없을 때에는

그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려는 듯 마구 그려댔다. 밀레를 사모하고,

그림을 사랑하는 화가를 존경했던 빈센트는 오래도록 그의 삶을 지배한 가난과 병이

그의 예술을 방해하면서도 때로는 채찍이 되었지만 노란색이 희망을 주는 색이라며

그 색을 즐겨쓰며 위안을 받았을 빈센트 반 고흐... 한때 건강회복으로 발작의 불안에서

벗어 나는 듯 하였으나 다시 쇠약해져 끝내 권총자살을 하였다..그때 나이가 겨우 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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