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초월하는 고음과 기교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클래식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
콜로라투라 coloratura
'채색한', '색을 입힌' 뜻을 가진 이태리어.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이 빠른 템포로 이루어져 기교적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선율이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란?
콜로라투라(화려하게 장식된 복잡한 선율)를 악기처럼 부르는 소프라노를 일컫는다.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음과 기교로 노래를 한다.
또한 오페라 성악에서 가장 높은 음역인 소프라노는 음색과 배역에 따라 유형이 나뉘어지는데.
19세기 이후, 3종류의 소프라노로 구별하고 있다.
리리코 소프라노 (lirico soprano)
달콤하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안정감 있는 소리를 지님.
리리코의 대표적 배역은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파이나'
비제의 <카르멘>의 '미카엘라' 등이 있다.
드라마티코 소프라노 (drammatico soprano)
넓은 음역과 풍부한 음량을 지니며 내면적인 감정 표현에 적합.
푸치니 <투란도트>의 '투란도트', 베르디 <아이다>의 '여주인공'이
대표적 드라마티코 소프라노의 배역이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coloratura soprano)
가장 높은 음역에 속하는 소프라노로 장식적, 기교적으로 화려한 선율을 노래.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콜로라투라의 전형적인 예다.
"현존하는 최고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는 누구일까?"
우리나라에서는,
두 말하면 잔소리~ 바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그리고 독일 출신으로는 디아나 담라우가 대표적이다.
성악가에게는 고문에 가까운 고음과 성악기술을 요구하는 콜로라투라!
매력 있는 오페라 성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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