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장화리 일몰

藝友 2017. 1. 14. 18:37

 

 

바람이 몹씨 많이불던 어제 눈이 부시도록 파아란 하늘을 보며

'이렇게 맑고 차거운 날엔 일몰도 장관이겠거니' 생각하고

가까운 강화 장화리의 일몰을 찍으러 달려갔다.

거센 바람에 삼각대는 휘청거리고 장갑을 끼고도 열 손가락은 꽁꽁 얼었다.

포인트를 찾아 발을 동동 거리며 셧터를 눌렀지만

신통찮은 실력에 겨우건진 한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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