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마장호수 출렁다리 소경

藝友 2018. 4. 29. 23:40








직장에 다니는 친구가 휴무일이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꼭 전화를 한다.

지난 목요일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뉴스에서 출렁다리에 대한 기사를 읽어 봤던터라

그곳에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따라 나섰다.

공교롭게도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을 경유하여 가니 길이 매우 익숙했고

찾기도 아주 수월했다.

그런데 출렁다리만 기대하고 갔는데 의외로 그 주변의 풍경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상춘객들의 의복이 꽃 처럼 울긋불긋...

경치가 아름다우니 모여드는 사람들로  주위도 소란스러웠다.


우리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바빴지만,  풍경에 퐁당 빠져 뒤 돌아서는 발걸음이 아쉽기만 했다.

파주.~..그곳의 명소로 자리 잡기에 충분한 마장호수 출렁다리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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