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내 것이 아닐때가 있다.
무겁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느냐고..
아프지 않는 삶이 어디 또 있겠느냐고...중얼 거리다가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파랗고 해 맑아서 눈이 시리고..그러다 ..그저 지금에 감사 한다고 마침표를 찍고 만다.
며칠을 앓고 누워 있던 그 마음 한자락이 이제야 조금 추스러져 밥풀 입에 넣고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으로 부터 해방이 되었다.
촐랑 거리는 강아지를 안고 셀카를 하는걸 보니 어지간히 마음에 평화가 온듯 하다..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