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藝友 2009. 10. 29. 21:27

 

12020

 

누군가는 가을을 눈부신 계절이라 하고

누군가는 가을을 외로운 계절이라 한다.

노란 은행잎은 더욱 노랗게 짙어지고

붉은 단풍은 더욱 빨갛게 짙어지는 계절 ...

 

가을이 찾아든 화려한 거리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나다.

아니..

만나자 약속을 했다.~

 

아주 가끔씩 익숙한 것에 대해 무료해 지기도 하는 사람의 마음

익숙한 사람에 대해도 그렇다.

조금 소원해지고 그저 어딘가에 있는 것 만으로 ..항상 그렇게 있을 것만 같다.

새로운 것은 늘 불편하다.

새로운 사람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지 않아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낳기도 했지.

화려한 가을날 ....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고 행복했네~

 

츄리닝 바지 차림으로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거리를 거닐다가....

이 가을의 완벽함에 wonderful을 외친다.

 

뒤에 은주가 v子를 그리고 환하게 웃는다.

우리는 늘 무엇을 v 하고저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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