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란 놈이 갈길이 바쁘지 않았나 보다
봄은 저만히 동구밖에 와 서성이는데 말이다.
3월도 중순인데 폭설이라니..
눈이 내린 날은 유난히 하늘이 프르더라..
습기를 많이 머금은 눈이 무거워 나뭇가지가 축 쳐져있던
인적이드문 산림욕장엔 앞선 발자욱만이 남겨있던 날..
시원찮은 실력이지만 디카에 담아온 나의 작품이다.
왠지..
슬픈 풍경이다...
물위에 비친 나의 그림자도 담았다.
겨울이란 놈이 갈길이 바쁘지 않았나 보다
봄은 저만히 동구밖에 와 서성이는데 말이다.
3월도 중순인데 폭설이라니..
눈이 내린 날은 유난히 하늘이 프르더라..
습기를 많이 머금은 눈이 무거워 나뭇가지가 축 쳐져있던
인적이드문 산림욕장엔 앞선 발자욱만이 남겨있던 날..
시원찮은 실력이지만 디카에 담아온 나의 작품이다.
왠지..
슬픈 풍경이다...
물위에 비친 나의 그림자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