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호수

藝友 2010. 7. 26. 15:25

 

 

 

 

해질녘 ...

일몰의 무상함을 느끼며 잠시 멀리 시선을 돌리는데

후두둑..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산책을 즐기던 사람들은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만다.

호수 위 작은 배 두척이 쓸쓸해 보이는건 내 마음같은 것이 었을까?

내 눈에 비치는 풍경을 마음과 앵글에 담아보니 꽤나 정갈해 보이고 정리된 느낌이어서 참 좋다.

사진으로 보니 새삼...그윽함이 진하게 다가온다.

 

 

대청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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