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달팽이

藝友 2010. 8. 17. 09:31

비가 부슬 부슬 내리던 저녁나절..

하천은 많은 강수량으로 물이 넘치듯이 출렁 거리고

살랑거리는 바람이 잠시 더위를 시켜주던 시간..

홀로 우산을 받혀들고 천변길을 거니는데...

좁은 도로 한가운데 어쩔줄 모르고 웅크리고 있던 달팽이..계속되는 폭우로 달팽이 길을 잃었나 보다.

 

 

 

 

 

 

 

 

 

'나만의 風景'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구와 바다  (0) 2010.10.31
가을하늘  (0) 2010.10.09
하늘과 연꽃  (0) 2010.07.26
호수  (0) 2010.07.26
궁남지의 연꽃  (0)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