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강나무 꽃
* 산수유
봄은 ..
아직 떠나고 싶지 않은 겨울의 잔상에 가려
꽃샘추위라는 매서움에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그래도..
언땅을 뚫고 돋아 나는 새 생명은 경이롭기 까지 합니다.
긴긴 겨울 동안 추위를 이기고 자신을 튀울려고 그 어려움을 딛고 서니 말 입니다.
...
자연과 친숙하지 못한 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나의 문외함...
중년의 나이에 알아가는 자연의 속성과 아름다움에 새삼
대견하기까지 하답니다.
..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봄을 알리는 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 "산수유"를 꼽을 수 있는데
그와 비슷한 "생강나무꽃"을 알게 됐습니다.
따로따로 보면 그 모양새가 비슷하여 언뜻 구별키 어려웠음은 사실 입니다만
약간의 힌트로 정보의 바다에 들어와 보니
역시...~
꽃이 피는 시기나 꽃 모양이 비슷해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꼼꼼히 살피면 분명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고
산수유에 비해 생강나무 꽃이 훨씬 더 촘촘하고 보기에 토실토실한 느낌이랍니다
백과사전에는 산수유 꽃 잎자루가 더 길다고 돼 있고
키도 생강나무보다 산수유나무가 더 크답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봐도 그 차이는 알 수 있지요?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약간은 다른데,
산수유나무는 사람들이 재배하기 때문에 마을 근처나 밭둑 등에서 볼 수 있는 반면
야생으로 자라는 생강나무는 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세히 보면 분명히 다름을 알 수 있는..
산수유와 생강나무...
오늘..
공부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