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점검하러 나온 女子를 뭐라 칭해야 하나?
4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그 女子 曰 ..
" 집이 참 조용하네요?....
아이들은 학원 갔나봐요?"
..
내게..
시집간 딸도 있다는 말을 들은 그 女子 하는 말..
" 어머나 사모님 참 관리를 잘 하셨나 봐요?..
제가 뵙기엔 고등학생을 둔 엄마 같아 보이시는데..."
..
감사 합니다~
그런데...너무 비행기 태우는거 아닌가요?..하고 말하니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은 절대 아니며 정말 그렇게 보인단다.
..
끝내고 가면서 자꾸 뒤를 돌아 나를 보며 " 정말 예쁘시고 젊으시네요"...한다...
.
그 女子 내게 아부 할일이 뭐 있겠는가?
그저..보이는대로 표현했겠지..생각하며 ..
난 그저 기분 좋아 한다.
나도..
女子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