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맞거나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면 멍이 생긴다. 멍은 왜 생기는 것일까?
몸속 혈관이 터지면 멍이 생긴다고 흔히 알고 있는데, 실은 모세혈관의 미세한 구멍으로 혈액성분이 빠져 나와 멍을 만들게 된다. 모세혈관이 약한 사람이 멍이 잘 생긴다.
멍을 방치하면 저절로 낫지만, 간혹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갑자기 멍이 생겼다면 젖은 수건으로 얼음을 싸서 빨리 눌러주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으로부터 혈액 성분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다른 곳으로 멍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
이런 찜질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치자떡'이다. 치자와 밀가루를 1대1 비율로 섞어 물을 조금 부운 뒤, 멍 부위에 바른다. 또는 치자와 대황을 1대1 비율로 섞어 술을 약간만 부워 멍 부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계란으로 멍 부위를 문질러 멍이 없어질 수 있는 이유는 '계란'이 멍을 흡수하기 때문이 아니라 '마사지' 때문에 도움되는 것이다. 둥근 계란은 힘이 덜 가고 압력도 일정하게 줄 수 있어 효과적인 마사지 도구이다.
'펌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을 막으려면 (0) | 2012.09.04 |
---|---|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0) | 2012.06.07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의 탄생 배경을 아시나요??? (0) | 2012.05.24 |
[조용만 칼럼] 나는 송해씨가 부럽다 (0) | 2012.03.30 |
대전 ‘승용차 요일제’ 파격혜택에 인기 짱 (0) | 201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