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겨울 浪漫

藝友 2013. 1. 12. 12:41

 

신년들어 문화산책에 푹 빠져보기로 했다.

Digital Concert Hall 에 가입을 해서 on Line 상으로

음악도 듣고 공부하고...

 

1월 9일 서울에 머물며 나름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고흐전을 관람하다.

 

추위가 절정이었던 깊은 겨울날의 하루가

아주 멋지게 펼쳐졌던 날이다.

 

 

"엄마, 행복은 어디에 있어요?"

아기사자가 물었습니다.

"행복은 네 꼬리에 있단다"

엄마의 말에 아기사자는 꼬리를 잡기위해 계속 뛰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뱅뱅 돌아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엄마 사자가 날카롭게 외쳤습니다.

" 이 녀석아! 행복은 그렇게 얻는게 아니야"

아기 사자가 돌기를 멈추고 한숨을 돌리자

그제야 엄마 사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 네가 머리를 들고 앞으로 걸어가면 행복은

그냥 너를 뛰쫒아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거라"

 

...

 

 

당당한 내 삶속에 행복은 있다는것이다.

그래..아자!!!

 

 

來田을 하여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대청호에 나가다.

눈이 많이 내린 올 겨울엔 설경을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

눈은 거의 녹아 버렸고..

해서..솟아오르던 일출과

호수에 덩그라니 남아있던 빈 조각배를 담다.

호수에 비친 반영도 멋진 소재다.

멋진 풍경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아쉬움이 항상 남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오늘도 ..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본다

 

 

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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