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영종의 구읍뱃터

藝友 2013. 8. 30. 17:00

 

 

 

 

 

 

인천 영종에 위치한 <구읍뱃터> 의 풍경이다.

일명 영종의 <하늘도시>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 <구읍뱃터> 로 향하니

최근에 open한 어시장이 늘어서 있다.

젓갈류나 횟감이 꽤나 먹음직 스럽게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구읍뱃터에서 월미도 가는 작은 여객선이 하루에도 몇번씩 왕래를 하며,

해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종도에서 서해낙조와  해안가를 조망할 수 있는 2.8km의 < 레일바이크>가 설치 된다고 한다.

2014년 말에 완공 된다고 하니

볼거리가 더 많아질 것 같다.

 

윗 사진을 찍은 날은 우천시로 운무가 많이 끼어 시야가 흐렸지만

아래 사진은 하늘이 청명하고 뭉개구름이  환하게 미소짓던 날이다.

<하늘표정>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 <하늘표정> 을 보고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곳..

구읍뱃터...

날아 다니던 갈매기와 친구하고 싶은 아이..

그 손에 들려있던 과자 냄새를 맡고 날아든 갈매기떼가 장관이었고

구멍이 뽕뽕 뚫린 <갯벌>도, 그냥 내 팽개쳐진 듯 뒹굴고 있던  <작은 고기잡이 어선>들과

저 멀리 보이던 여객선이 오늘은 더 많이 멋져보이지 뭔가....

아!..

하늘을 보니 가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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