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에 위치한 <구읍뱃터> 의 풍경이다.
일명 영종의 <하늘도시>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 <구읍뱃터> 로 향하니
최근에 open한 어시장이 늘어서 있다.
젓갈류나 횟감이 꽤나 먹음직 스럽게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구읍뱃터에서 월미도 가는 작은 여객선이 하루에도 몇번씩 왕래를 하며,
해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종도에서 서해낙조와 해안가를 조망할 수 있는 2.8km의 < 레일바이크>가 설치 된다고 한다.
2014년 말에 완공 된다고 하니
볼거리가 더 많아질 것 같다.
윗 사진을 찍은 날은 우천시로 운무가 많이 끼어 시야가 흐렸지만
아래 사진은 하늘이 청명하고 뭉개구름이 환하게 미소짓던 날이다.
<하늘표정>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 <하늘표정> 을 보고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곳..
구읍뱃터...
날아 다니던 갈매기와 친구하고 싶은 아이..
그 손에 들려있던 과자 냄새를 맡고 날아든 갈매기떼가 장관이었고
구멍이 뽕뽕 뚫린 <갯벌>도, 그냥 내 팽개쳐진 듯 뒹굴고 있던 <작은 고기잡이 어선>들과
저 멀리 보이던 여객선이 오늘은 더 많이 멋져보이지 뭔가....
아!..
하늘을 보니 가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