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을왕리 해수욕장

藝友 2013. 8. 30. 17:24

 

 

 

 

길고 길었던 무더위가 아직 떠나지 않고 남아 있지만

한결 선선해진 바람따라 하늘도 높다.

도심속 공원에 뛰노는 아이들의 새까맣게 탄 얼굴들이 건강해 보이고

뜨거운 태양에 낱알들이 여무느라 분주하다.

 

소란스러웠던 여름, 떠나가려는 여름을을 붙잡고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을 맞으러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go

 

해변에 남겨진  수없이 많은 발자욱들은 언제쯤 저 파도에 쓸려가게 될지...

해변가에 위치한  간이 식당에서 조개구이 냄새가 진동한다.

나도..

늦여름 모기에 헌혈하며  조개구이와 한잔술을 들이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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