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삶의 현장

藝友 2013. 6. 11. 22:57

 

버스를 기다리는데.....

 승강장 한켠에 누군가 먹다 남겨둔 음료수병이 귀퉁이에 놓여있다.

주위에 쓰레기를 버릴만한곳이 없어서 그랬겠지라고 .....

 

 

 

 

삶의 현장...

다리가 시원찮아 절룩거리면서 물건을 팔기위해 준비가 한창인 여인네를 보면서

아...

<나>...감사 합니다.

 저 마다의 삶의 모습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다.

내 福은 지금 여기 이곳이라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 여인을.....

 평화로운 마음으로 나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나의 환경이..

나의 삶 이라고..

그 나의 삶에 감사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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