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계양산

藝友 2014. 4. 4. 16:47

 

 

이곳으로 터전을 옮긴지 딱 일년이 지났다.

오늘은 큰맘먹고 산행을하기로 하고 행동으로 옮기다.

아라뱃길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하고 계양산을 오르다.

푸른하늘은 가을날 같았고 

따스한 햇살아래 바람은 심술궂게 불어댄다.

하산할때는 땀이 식어 좀 춥다...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시가지다.

앞에 앉아 땀을 시키며 쉬고 있던 아낙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왔는데 나는 혼자서 느긋하게 산을 오르다.

 

 

수채화 같은 풍경이다.

 

 

정상에 올라 자신들을 폰에 담는 여인네들.

 

 

진달래가 한창인데 바람에 흔들려 제대로 담을 수가 없다.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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