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독백 55

藝友 2016. 1. 8. 21:58

며칠전 부터 왼쪽 등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인대가 늘어 났는지 핏줄이 당기는 느낌이 나를 몹씨 괴롭힌다.

남들이 보기엔 표시도 나지 않고 어떤 상처도 없으니 그저 말짱해 보이지만

나만 괴롭다.

그냥 모든게 싫고 , 갑자기 의욕상실이 되니 참...담 들고 결린다는 것으로 인생 끝난 것 처럼

암울함이 스멀스멀 기어들어온다.

 

3일정도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고, 오늘은 근처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뜸도 뜨고, 부황도 떴다. 뭔지 모를 한약 알갱이를 목구멍으로 삼키기도 하고...

내일은 좀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삶의 쓴맛을 느껴본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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