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畵 名畵

레버넌트

藝友 2016. 2. 5. 19:08

 

 

영화 스토리

레버넌트 영화의 큰 맥락은 주인공 휴 글래스의 생존에 관한 여정을 다룬 이야기인데요,

여정의 시작은 자신들의 땅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동물들을 엄청나게 죽이고 모피를 남획하고 있는 서양인들에게 인디언들이 습격을 감행하면서 시작됩니다.

갑작스러운 습격에 미쳐 대항도 해보지 못하고 도망을 가는 모피꾼들... 그러나 인디언들의 영토에서 도망을 가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닙니다.

인디언들에게 안전하게 도망가기위해 노련한 사냥꾼이며 영화의 주인공인 휴 글래스를 따라 수송용 배를 버리고 육로로 도주하기로 하였는데..

다음날 새벽.. 경계를 나온 주인공은 흑곰과 마딱드리게 되고.. (정확히 흑곰인지는??.. 회색곰인가??)
곰과 사투를 벌이게되고 결국 엄청난 상처를 입게되는데..

한시라도 빨리 인디언들의 영토를 벗어나 요새로 향해야하는데.. 길 안내자인 주인공이 생사를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버리고 가진않고 데리고 가기로 결정해서 데리고 가던중..

 

결국.. 주인공 때문에 도피의 속도가 느려지고.. 험난한 산을 넘기가 힘들어 지게되자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보호하면서 구조대가 올때까지 천천히 도피하는 팀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속하게 된것이 주인공 휴 글래스 그리고 악역주연 존 피츠 제럴드, 의협심이 뛰어난 짐 브리저.. 마지막으로 유일한 인디언 휴 글래스의 아들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침략.. 약탈.. 그리고 원한과 복수

영화 초반을 보면 인디언들이 참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나쁜 역할을 하는것 처럼 묘사가 되어지고 있는데요...

인디언들 입장에서보면.. 서양인들이 침략자이고, 자신들의 땅을 차지하고.. 자신들의 영토에서 사냥하고 자신들의 재산을 빼앗아가며.. 미개인이라하면서 무시하고 죽이고, 여자들을 빼앗아 갔습니다.

서양인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은 그냥 돈을 벌려고 왔을 뿐인데.. 인디언들이 무작정 죽이니..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디언들과 싸우게 된것이구요..

모두가 다 약탈하고 침략하는 것은 아닌데.. 일부 소수로 인해서 다수가 그렇게 치부되고.. 원한이 쌓여 가는 것이겠지요.. 원한을 갚기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복수는 또 복수를 낳고.. 메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되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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