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호수공원에 핀 꽃

藝友 2016. 5. 22. 00:44

 

 

아직 5월인데 연이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이다.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단다.

그럼, 더위가 좀 꺽이겠지만 난 조금도 덥지 않다.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걷기를 소흘히 하여

오늘은 느긋하게 걸어 보자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들고 호수공원으로 나갔더니

봄날에 피는  알만한 이름의 은 모두지고 ,곳 곳에 이름모를 꽃들이 앙증맞게 앉아 있다.

 

 

 

 

아파트 담벼락에 붉은 넝쿨장미가 한창이다

 

 

초록의 풀 밭에 양귀비 한송이가 쓸쓸히 서 있다.

 

 

 

이꽃의 이름은 <병꽃>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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