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畵 名畵

터널

藝友 2016. 8. 23. 23:13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우리나라도 영화제작 수준이 많이 발전됨은 진즉에 인식하고 있던터.

 

터널을 기대하고 봤는데 ... 개인적으로 좀 지루한 영화였다.

하정우 연기폭 넓지 않음을 다시한번 인증.

터널 안에서 영화의 긴장감을 반감시키고, 스토리를 끌고 나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중간중간 코미디도 아닌 어중간한 웃음을 흘리게 하는  멘트...

긴장감과 위기감 제로였다.

 

 스릴이 넘치고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어야 함에도 전혀.....

터널에 갇힌 주인공의 느릿한 말투며,행동 ,

밖에서 남편과 통화하는 아내의 표정...

도대체 주인공들의 표정연기도 제로였다.

 

구조 작업에 들어간 119 대원들의 행동...오달수도 평범한 영화가 됨에 일조했다.

 

좀 제대로 만들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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