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BWV 1027~1029> 세 곡이다. 비올라 다 감바는 첼로의 전신으로 첼로보다는 음역이 좁고 표현이 다채롭지 못하다고들 하며, 오늘날에는 이 곡을 첼로와 피아노로 많이 연주 한다. 음악의 즐거움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하는 기분이 절로 든다
이 곡의 작곡 시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는데, 브란덴부르그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예술적 깊이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음악의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성격의 작품이 아닐까 한다. 듣고 나면 마음이 괜히 상쾌해지는...
하늘이 넓게 잘 보이는 서재에서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의 어우러진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맑고 순수해지는 이 느낌을 누군가와 함게 누리고 싶다!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제3번 제1악장. 마이스키의 첼로와 아르헤리치의 피아노로 ...
제3번의 제3악장. 곡명에 나온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 연주로...
제3번 전곡. 첼로와 오르간 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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