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인천대교 일몰

藝友 2020. 6. 1. 12:47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로 ‘바다 위의 하이웨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인천대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 신도시와 중구 영종도 해안 도로를 잇는 총연장 12,300m의 왕복 6차로 도로다.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하늘신도시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제2,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로서,

수도권 남부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수용해 공항 이용자와 산업 물동량의 수송을 원활히 하고 영종도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건설됐다.

 

 

63빌딩의 높이(245m)와 거의 같은 주탑은 인천국제공항의 관문으로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고

전체 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다.

그러나 대부분의 구조물들이 그렇듯이 조형미만으로 디자인을 결정할 수는 없기에.

거더와의 조화, 시공성, 바람에 대한 안정성, 구조 역학적 안전성, 기초 크기, 경제성 등 모든 평가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디자인이 결정된다.

해상에 설치되는 높이 230.5m의 사장교 주탑은 어느 곳에서나 눈에 띄기 때문에 영종도와 송도를 잇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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