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서 북한강 라이딩중에 잠시 머무는동안 수상스키를 즐기는 젊은 아가씨를 발견하다. 멋진 자세와 시원스레 물가르기를 하며 스키를 타는 모습이 환상적으로 다가와 부럽기까지 했다. 아침고요 수목원 연못에서 물가르기 하는 오리~ 청둥오리 두마리와 딴 놈...ㅎ 나만의 風景 2018.10.20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 나만의 風景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