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돌 지난 직후 사진이라 했다.
누군가 그랬다 ...이 사진을 보고
안문숙이 닮았다고...ㅎㅎㅎㅎㅎㅎㅎ
5남 1녀로 육형제인데 아래 두 동생은 아직 보이지 않네?
내 뒤에 있는 사람은 이모다.
어릴적 사진마다 보면 엄마께서 퍼머를 해주셧고..
내 목엔 늘 진주 목걸이가 걸렸었다.
왜... 있잖은가...예전에 진주 목걸이 이빨로 벗기면 껍질이 벗겨졌던.
그때 부터 치장 하는걸 좋아 했었나 보다..ㅎㅎㅎ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였던것 같다...^*
그때도 변함 없이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ㅎㅎㅎ
동생들은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명찰에 주소와 이름이 적혀졌었던 기억이 나네..
막내는 아직도 사진에 안보이는군...~
여고 2때
보고싶은 친구들..
성숙..정희..정아..
예비고사를 치룬직후..
큰오빠 새언니가 기념으로 사준옷을 입고...^^*
친구들과 초겨울 스산했던 소요산을 오르며...
초겨울날씨가 꽤나 추웠던 기억이 난다.
두 친구는 구두를 신고와서 많이 고생했던 경험도 함께..
....
이제..
시집갈 나이가 되어버린 딸 아이를 둔 어머니가 되어있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어쩜 이리도 맞는지..
가끔..
지난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젖어보곤 한다..
요즈음에 찍은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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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