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여 도착 할때까지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느 산행과는 달라서 마음 많이 씌였을 것 같은데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회원들을 챙기시는 모습 보기에 참으로 좋았습니다.
눈꽃.... 환상 이었습니다.
소월 회원님들..
낯이 익은분들 ,낯설은 분들 만나뵈어 반가웠고
함께한 산행 매우 즐거웠으며 헤어지는 시간 많이 서운 했드랬습니다.
船上에서 바라본 노을이 장관이었지요?
희미한 여명의 아침
백설이 뒤 덮여 있던 한라산
태고적 신비의 나라 같았습니다.
회색 하늘은 낮게 낮게 내려앉고
눈꽃은 만발했지요.
시끄러운 인간 세상 이야기
상관도 없습니다 오직 침묵의 바다 였습니다
순수 ....
오직 그것 뿐이었습니다
눈덮힌 산
신비한 설경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어떤 말로도 피력할 수 없음은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감탄이었습니다.
*
*
3월
어쩐지 감당못할 아름다운 일들이 펼쳐져 있을것만 같아요
한라산의 설경을 눈에 담아보니
눈속에서 솟아 오르는 봄이 있더이다
소월님들
우리 모두 훨훨 비상을 꿈꿔요
이제 봄이잖아요~..^^*
예쁜여우
'藝友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꾸는 작은 꿈 (0) | 2008.08.01 |
---|---|
어느날의 계룡산 (0) | 2008.08.01 |
[스크랩] 10월의 낭만 포항 (0) | 2008.08.01 |
8월의 첫날 (0) | 2008.08.01 |
그대는 눈 부시다. (0) | 200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