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도 맑고 고운 눈빛과 가슴 가득
사랑을 지닌 여자가 되고 싶었다.
자신이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 될것 만 같은
착각에 살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40대 후반의 자리....
내 키보다 더 큰 딸을 둔 엄마가 되어 돌아본 나는
아주 평범한 일상의 주부.....
그래도
늘상 꿈을 꾸는 버릇은 여전하다.
사물이 주는 느낌은 새로워 보이고
이웃들이 소중하게 느껴지고....문득 자신의 생명에
감사하고 벅차 오를때... 50을 바라보는 중년의 여자는
또 다른 꿈을 꾼다.
무엇이 되어야 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감사하고..
행복은 조금이지만
고통은 많게 하지 말아 달라고
그 작은 꿈을 꾼다.
2001. 3.5 예쁜여우
사랑을 지닌 여자가 되고 싶었다.
자신이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 될것 만 같은
착각에 살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40대 후반의 자리....
내 키보다 더 큰 딸을 둔 엄마가 되어 돌아본 나는
아주 평범한 일상의 주부.....
그래도
늘상 꿈을 꾸는 버릇은 여전하다.
사물이 주는 느낌은 새로워 보이고
이웃들이 소중하게 느껴지고....문득 자신의 생명에
감사하고 벅차 오를때... 50을 바라보는 중년의 여자는
또 다른 꿈을 꾼다.
무엇이 되어야 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감사하고..
행복은 조금이지만
고통은 많게 하지 말아 달라고
그 작은 꿈을 꾼다.
2001. 3.5 예쁜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