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내 마음의 평화

藝友 2009. 6. 4. 23:30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나의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 어찌할 수 없는 고뇌에 시달리다 보면

그동안 살아온 날들에 후회가 생기지..좀더 현명하지 못했음을 자책하기도 하고..

허나..

작은 기쁨으로 다가온는 것들로 부터 고통들은 빛을 잃고 마음은 위안을 받게 되더군

이번 집안의 대사가 내 마음에 참 평화로 다가 왔다

썩 달갑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결혼을 결심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켜보는 가운데..

새 식구는 의젓함으로 다가 오더군.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그 의젓함에 마음으로 기대이게 되네...


사실..

살면서 욕심 때문에 많은 것을 잃게 되는데.

마음을 비우니 새 식구가 좋아 보이고..

날이 갈수록 예쁘고 의젓해 보이니 ..

내가..

마음을 비운탓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내 마음을 간소하게 비우니 상대로 인하여 기쁨으로 채워지니 말이다.

 

너무 많이도 말고..

너무 적지도 않게 채워가며 내 삶이 다 할때까지...

평화롭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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