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둘레산잇기 5구간

藝友 2010. 6. 3. 23:10

대전 둘레산 잇기 5구간(세천유원지 ㅡ 갈현성 ㅡ 능성 ㅡ 질현성 ㅡ계족산성 )을 마치고

6구간 진입...완주하지 못하고 신탄진쪽으로 접어 들면서 이정표가 없어 철도 공작창 옆길로 하산하였다.

 

오늘 산행은 느긋하게 즐기자는 친구들과의 의견일치로 걷고 쉬다를 반복하여 좀체 피곤을 느끼지 않고

숨가뿐 산행이 되지 않아 아주 만족스럽게 진행이 됐었다.

초여름의 날씨가 땀을 비오듯 쏟아지게 만들었고 간혹 쉴때면 솔솔부는 봄바람 덕분에 지난 가을 떨어져 뒹구는

낙엽위에 누워 잠시 오수를 즐기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집에 돌아오니 10시간이 소요됐고.

오랫만에 많이 걸었다는 뿌뜻함에 스스로 만족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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