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빗줄기가 그리운 6월이다.
한낮은 불볕더위..104년만의 가뭄이란다.
지금 나는 일산이다. 오랫만에 베개를 나란히 하고 엄마와 눕는다.
오손도손..일상의 얘기들이 어둠속 정적을 깨고 있다..
"너희 집에 가고 싶다..."는 기계음 저쪽의 어머님 음성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잘한 일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