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이박을 하면서 조용필 콘서트와 온누리 모임에 참석하다.
친구들은 여전히 건강하고 예쁘다.
수통골을 잠시 산책하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해 나누지 못했던 일상들과 , 마음을 나누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움의 꽃을 피웠다.
보고 싶다고...
꼭
모임에 함께 하자는 친구들의 톡이 고맙다.
점심후 식당의 작은 정원에서 초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브이자를 그리다.
우리 마음은 늘 소녀가 된다.
<나>를 보고싶어 하고
<나>를 기다려 주는 친구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네> 집처럼 와서 지내라는 친구 또한 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