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고뿔

藝友 2014. 1. 23. 22:54

 

 

한 2주 전부터 잔기침이 나다 좀 나아진 듯 하더니

며칠 전부터 재발한 기침이 아주 심해졌다.

어제는 이비인후관에서 치료를 받고 받아온 약을 하루 세번 먹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조금 졸릴수도 있습니다 > 했는데..정말 졸립다.

오늘은 아침먹고 약복용 후 정신없이 자다 깨어보니오후 세시가 다 되었다.

비몽사몽이다..

내가 이거 뭐 하는 짓인가 싶어 벌떡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니

날씨가 아주 쾌청하다. 미세먼지도 없는 하늘이 아주 높고 푸르다.

우리동네를 쭈욱 돌아보니 어느새 두시간을 걸었다.

육교위로 올라가서 쭈욱 뻗어 확 트인 도로를 한컷 담고

돌아오던 길에 롯데마트에 들러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카드사의 <신상털기>..

그 롯데카드를 새로히 발급신청했다.

 

요즘..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고등어 조림을 하기위해 물좋은 고등어와

전복 버터구이를 하려고 전복과 몇가지 야채를 사들고 돌아오다.

오랫만에 긴 시간을 좀 걸었더니 상쾌하기 이를데 없다.

저녁에 약을 먹었더니또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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