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독백 38

藝友 2015. 1. 7. 21:58

 

 

이제 어딜가나 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워진다.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며  맛 볼 수 있는 기쁨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비로서 멋진 삶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라는 글이 떠 오른다

서글퍼 하지 않으려 하지만 서글퍼 하는 나이가 되고 말았으니...

 

 

 

 

 

시월애 모임 <루나리치>에서 피자와 스파게티로  하다..

모이면 이런 저런 토커티브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신나게 떠들다가 결국엔 다시  <설빙>으로 자리를 옮겨 열띤 수다를 펼치다.

 

누군가 그랬다.

나무와 구름사이 , 바다와 섬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천 수 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 쉬고 있음을...

누군가 그랬다...인연은 서리 처럼 겨울 담장을 조용히 넘어 오기에

한 겨울에도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인연이란 그렇게 이어지는 것 인가 보다

새로운 인연들이 벌써 두 해를 맞이 하고 있으니,

고마운 친구 동생들..

 

 

 

 

 

 

 

찍사인 나를 위해 폰카로 찍어 전송 해준거다.

얼굴이 댑다 크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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